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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주총회 시기도 아닌데|최고경영자 교 선풍|실적 따른 중간 평가사주 입김이 절대적|외부영입·2세 진출 많아
최근 최고 경영자들의 얼굴이 많이 바뀌고 있다. 최고 경영자의 얼굴 바꿈은 보통 주총에서나 있는 것으로 예년에 볼 수 없는 현상이다. 최고 경영자는 권한도 막강하지만 신임 또한 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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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벌2세 주식이양 증여세 45억원 부과
우리나라 주요 재벌그룹의 경영권이 창업주로부터 2세로 넘어감에 따라 주식을 이양받는 과정에서 부과된 증여세액이 45억5천9백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. 국세청이 27일 국회 재무위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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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업인 '나이 논쟁' 왜 갑자기 뜨거울까
“40이면 최고경영자를 하고, 70이면 일선에서 물러나야.”(이준용 대림그룹 회장) “건강하고 판단력이 있으면 되지 나이가 무슨 상관이냐.”(강신호 동아제약 회장ㆍ전국경제인연합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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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견기업들의 도전>> 출판사가 벤츠 팔고 제분사는 와인 들여와
최근 중견기업들의 사업 다각화가 눈길을 끌고 있다. 사료·우유·학습지를 팔던 회사들이 레스토랑은 물론 와인 아카데미, 동물병원까지 차리며 신사업에 뛰어들고 있다. 기존 시장이 포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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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홍제씨 빈소에 전 대통령이 조의
전두환 대통령은 17일 상오 효성그룹 창업주인 고 조홍제씨 빈소에 사공일 경제 수석 비서관을 보내 조의를 표하고 유족을 위로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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효성그룹 창업주 동상 제막
동양학원(이사장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)은 학원 설립자이자 효성그룹 창업주인 고(故) 조홍제 전 이사장의 탄신 100주년을 맞아 3일 서울 고척동 동양공업전문대학에서 교직원 및 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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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계 거물 배출한 초등교 통폐합 위기
삼성·LG·효성 등 한국을 대표하는 대기업 창업주들을 배출한 학교로 유명한 경남 진주의 지수초등학교가 또 다시 통·폐합 위기에 놓였다. 이번 통·폐합 위기는 동창회가 다른 곳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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망해도 3대 가는 부자의 재기비법은 '땅'
최근 나란히 부동산 개발로 재기했다는 평가를 받는 조욱래 동성개발 회장과 신선호 센트럴그룹 회장은 여러가지로 공통점이 많다. 20대 후반의 사업 입문과 그 후 몰락과정이 비슷했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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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Cover Story] "알짜 회사 팔면서 M&A 노하우 익혔다"
"진로 인수에 적극 나설 것이다. 진로뿐 아니라 두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인수합병(M&A)이라면 언제든지 팔을 걷어붙일 생각이다." 두산그룹 부회장으로 내정된 박용만(50.사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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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지업계 '2세경영' 새 바람
제지업계에 30∼40대 2세 경영인들이 뛰고 있다. 한국제지의 단재완(段宰完·47)부회장,계성제지의 최홍(崔弘·38)부사장,홍원제지의 홍순호(洪淳晧·36)전무 등이 주인공.이들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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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·LG·효성 재벌 셋 나온 ‘솥바위’ 전설, 소원 빌면 부자될까
지난달 26일 오전 경남 의령군 의령읍 정암리와 함안 군북면 월촌리를 잇는 정암철교에서 하류로 30여m 지점. 남강 물속에 우뚝 솟은 큰 바위가 보였다. 모양이 가마솥을 닮았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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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광모 계기로 주목받는 3, 4세 '후손 경영인'들
구광모(40) LG전자 상무가 LG그룹 경영 전면에 나서는 것처럼 국내 주요 기업에서도 3, 4세 '후손 경영인'의 경영 참여가 본격화되고 있다. LG그룹 지주사인 ㈜LG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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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드러난 조세회피처 X파일...한국인 232명 포함
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(ICIJ)가 대규모 조세 회피처 자료를 공개했다.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, 월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 등 각국의 정상 및 유력 정치인이 대거 연루됐다. 뉴스타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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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인호 무역협회장 "문재인 정부, 기업에 대한 이해없다"
한국무역협회 김인호(75·사진) 회장이 지난달 24일 전격 사임한 이후 처음으로 언론에 입을 열었다. 당시 이례적으로 “정부가 사임을 권고했다”고 밝혀 파문을 일으켰던 김 회장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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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큰 부자 기 받아 가이소~” 회장님마을 관광코스로 띄운다
옛 지수초등학교에 있는 재벌소나무. 지수초는 2009년 폐교됐지만 교정에는 이 학교 졸업생인 이병철 회장과 구인회 회장 등이 심은 ‘재벌 소나무’가 아직 남아있다. [사진 진주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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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형제가 한 분야씩 소그룹 분리 가속화
창업주인 조중훈 회장이 17일 타계함에 따라 한진그룹의 소그룹 분리가 가속될 것으로 보인다. 趙회장은 1993년부터 그룹을 아들 4형제에게 나누는 작업을 해왔다. 장남인 조양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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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신간] 부자 氣 받기 시리즈
━ 도서 소개 도서출판 청미디어에서 부자기받기 시리즈 3권을 출판했다. 이 책은 경남신문에서 2021년 8월부터 2022년 7월까지 54회에 걸쳐 기획 특집으로 연재한 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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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마 매수·4차례 흡연…재벌가 3세 1심서 집행유예
대마 흡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재벌가 3세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.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(조병구 부장판사)는 23일 마약류관리법 위반(대마) 혐의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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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병철 삼성창업주와 동업 사연 담아
효성그룹 창업주인 만우(晩愚) 조홍제(趙洪濟) 회장 20주기 추모식이 16일 서울 마포 효성본사 빌딩에서 열린다. 효성은 추모식에 맞춰 趙회장을 기리는 일화집 '여보게, 조금 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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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영쇄신 노린 대폭승진|급변하는 여건에 맞춰 서둘러 매듭지은 대기업인사
올해는 예년과는 달리 업계의 인사바람이 일찍 불었다. 기업측에서 보면 올해가 그 어느해보다 중요한 만큼 하루라도 빨리 안정된 입장에서 일할 수 있는 분위기조성을 서둔 때문인 듯 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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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업과 운|순풍·역풍따라 엇갈린 부심
○…「운칠기삼」이란 말도 있지만 사업에는 운이 따라야 한다. 아무리 경영능력이 탁월하고 뒤가 든든하다 해도 사업운이 없는 기업은 무너지게 마련이다. 제때에 운이 맞아 떨어져 흥성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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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서랍 속에서 잠자던 글로벌 전략 깨워낼 것”
서울 연지동 삼양그룹 사옥에서 인터뷰 중인 김윤 삼양그룹 회장. 김 회장은 “요즘 5개년 사업 계획을 짜는 중인데 적극적인 성장 전략을 세워보자는 데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”며 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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효성그룹, 창업주 탄생 100주년 기념식
효성그룹은 15일 오후 6시 서울 한남동 하얏트호텔에서 고(故) 만우(晩愚) 조홍제 창업주 탄생 100주년 기념식을 연다. 이 행사에는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, 남덕우 전 국무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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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호.한국타이어 창업주.오너경영인 비교
한국타이어의 창업자인 故조홍제(趙洪濟)회장은 1906년생으로금호창업자인 故박인천(朴仁天)회장보다 5살 적지만 두사람 다 지난 84년 작고했다.이들은 모두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나 비